보리수와 린덴바움, 같은 나무야 다른 나무야?
보리수와 린덴바움, 같은 나무야 다른 나무야? 린덴바움 유치원 앞에서 시작된 의문 어제 오후 산책 도중, ‘린덴바움 숲 유치원’을 지나치게 되었다. 문득 머릿속에 멜로디 하나가 떠올랐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 한 곡, 바로 ‘보리수(Der Lindenbaum)’. ‘보리수’라니. 그 말에 마음이 잠시 머문다. 전에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았던 두 그루의 나무가 생각났다. 이젠 돌아가시고 곁에 계시지 않는 시어머님과 함께 보았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