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남편이 잇몸이 아파서 동네 치과에 갔는데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임플란트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염증도 심하고 잇몸뼈도 많이 부족해서 뼈 이식부터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이렇게 오래 걸리고 복잡할 줄은 몰랐어요. 직접 겪어보니 알게 된 것들을 나눠봅니다.

1. 생각보다 훨씬 긴 치료 기간

가. 뼈 이식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나사를 박아 넣는 수술이에요. 그런데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심어도 제대로 고정이 안 됩니다.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가 중요한 것처럼, 임플란트도 튼튼한 뼈가 있어야 오래 쓸 수 있어요.

남편의 경우 잇몸 염증이 오래되면서 뼈가 많이 녹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 상태로 임플란트를 바로 심으면 몇 년 안에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이식재를 채워 넣어 뼈를 보강하는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 뼈 이식 : 뼈를 이식한다고 해서 다른 외과 수술처럼 뼈의 일부를 떼어 넣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운 가루로 이뤄진 이식재를 반죽으로 만들어 잇몸뼈가 부족한 공간에 넣는 것으로, 구석구석 빈틈없이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힘들 때는 아예 뼈 덩어리를 깎아 고정하는 블록형 방식을 쓰기도 한다고 하네요.

나. 뼈 이식 후 치유 기간: 3~6개월의 기다림

이식재를 넣고 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아니에요. 이식한 뼈가 본인의 뼈와 단단히 붙는 ‘골 유착’ 과정이 필요한데, 이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남편도 지금 이 과정을 지나는 중이에요.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X-ray를 찍고 뼈가 잘 차오르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선생님께서 “뼈가 잘 붙고 있다”고 하실 때마다 한시름 놓게 되더라고요. 이 시간을 건너뛰거나 단축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서, 느긋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 임플란트 심고 또 기다림: 2~3개월 추가

뼈가 어느 정도 단단하게 차올랐다고 판단되면 그때 드디어 임플란트 본체라 할 수 있는 픽스처(고정장치)를 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도 또 2~3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완전히 결합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이 과정이 제대로 끝나야 비로소 위에 크라운(보철물)을 씌울 수 있습니다. 결국 처음 뼈 이식을 시작해서 치료가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짧아도 반년, 길면 1년 정도는 봐야 하는 장기전입니다.

💡 임플란트 용어 정리

  • 크라운(Crown, 머리) : 겉으로 드러나 우리가 볼 수 있는 치아 모양.
  • 픽스처 (Fixture, 뿌리):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나사 모양 기둥
  • 어버트먼트 (Abutment, 지대주) : 뿌리와 머리를 연결해 주는 ‘연결 기둥’입니다.

2. 보험 혜택, 꼭 챙기세요

임플란트는 비용 부담이 큰 치료입니다. 하지만 조건만 맞으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가. 만 65세 이상이라면 평생 2개까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도 이 기준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요. 일반 가입자 기준으로 본인 부담률은 30% 정도라서, 대략 40만 원 안팎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임플란트 하나에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경우가 많으니까, 보험이 적용되면 정말 큰 도움이 되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꼭 이 혜택을 알려드리세요.

나. 뼈 이식은 보험 적용 안 됨, 병원마다 차이 큼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 남편처럼 진행하는 임플란트 뼈 이식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에요. 이 부분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게다가 임플란트 뼈 이식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꽤 큽니다. 저희가 알아본 곳들만 해도 적게는 30만 원대부터 많게는 100만 원이 넘는 곳도 있었어요. 수술 전에 뼈 이식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꼭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3. 왜 치주과 전문의를 찾았는지

집 근처에 치과가 여러 곳 있었지만, 저희는 꽤 신중하게 병원을 골랐습니다. 비용 문제도 있지만, 나이 들어서 하는 임플란트인 만큼 평생 가지고 가야 하는 거라 생각하니 더 함부로 할 수 없겠더라고요.

가. 치주과 전문의가 중요한 이유

치과 전문과목 중에 ‘치주과’라는 분야가 있어요. 치주과는 치아를 받쳐주는 잇몸과 잇몸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입니다. 임플란트는 결국 뼈에 나사를 심는 거니까, 뼈를 다루는 전문성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저희처럼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치주과 전문의의 숙련도가 예후를 크게 좌우한다고 합니다. 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식을 하느냐, 어떤 이식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나. 의료진 확인하는 방법

그런데 어떻게 치주과 전문의인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보건복지부 면허민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면허번호나 이름으로 조회할 수 있어요. 거기서 치주과 전문의 자격이 있는지, 어느 대학 출신인지도 나옵니다.

저희는 이런 점을 미처 생각 못하고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잠깐 시간을 내어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 서울대 치과병원장 출신, 대통령 자문의 경력

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 원장 경력
치과 대기실에서 확인해본 의료진 약력

저희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서울대 치과병원장을 지내시고, 16대, 17대, 19대 대통령 자문의도 역임하신 분이 계신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런 경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직접 상담을 받아보니 확실히 달랐습니다. 남편의 X-ray를 보시면서 어느 부위가 얼마나 부족한지, 어떤 방식으로 이식해야 하는지 정말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대통령 자문의를 역임했다는 건 결국 국가에서 그 실력을 인정했다는 뜻이잖아요. 수십 년간 쌓은 임상 경험은 수술 중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을 때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남편 수술 중에도 염증이 생각보다 깊숙이 있어서 추가 조치가 필요했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이라 침착하게 잘 처리해 주셨어요.

라. 대학병원급 기술력 + 개인 의원의 세심함

저희가 선택한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학병원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개인 의원처럼 환자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봐준다는 점이었어요.

대학병원은 시설이나 실력은 좋지만, 대기 시간도 길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인 보살핌이 부족한 경우가 많거든요. 반면 개인 의원은 친절하지만 어려운 케이스는 다루기 힘들 수 있고요.

저희가 간 곳은 그 중간 지점이었습니다. 교수님급 실력을 갖춘 분이 직접 상담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봐주시니까 보호자 입장에서는 정말 안심이 되더라고요. 서울대 치과병원장 출신이자 3대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의료진의 경력은 수술 난이도가 높은 뼈이식에서 큰 신뢰를 주었습니다.

남편의 치료를 위해 직접 결제한 금액은 임플란트 뼈 이식 50만 원정도를 포함해 총 100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한 번에 다 들어가지 않고 3차례(잇몸치료, 뼈이식, 본뜨기)에 걸쳐 나눠 결제했어요. 치료 단계에 맞춰 결제를 진행하는 것에서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진료 받고 결제할 때마다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 진료실
본 뜨러 들어간 남편의 뒷모습 ^^
임플란트 뼈 이식 포함 100만원대, 대통령 자문의 치과 선택 이유 - 병원입구
진료를 마치고 돌아본 치과 입구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은 남편이 임플란트 뼈 이식 후 이식재가 본래의 뼈와 잘 유착되기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본을 뜨고, 이제 크라운을 붙이는 단계가 남았네요. 임플란트 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장기전인 만큼, 앞으로 남은 과정들도 무사히 잘 마친 뒤에 실제 후기를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처럼 임플란트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이 기록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고하세요 : 이 글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건강보험 정책이나 의료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고, 실제 치료를 결정하시기 전에는 꼭 공식 기관이나 전문 의료진에게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눈 것일 뿐, 의학적이나 법률적 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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