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없이 웹페이지 전체를 이미지 한 장으로 저장하기

스크롤 없이 웹페이지 전체를 이미지 한 장으로 저장하기

스크롤 없이 웹페이지 전체를 이미지 한 장으로 저장하기 보고서, 결제 화면,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일을 하다 보면 전체 화면을 캡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스크롤을 해야 볼 수 있다면 좀 난감하지요. 축소해서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너무 이미지가 작아지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이 바로, ‘안 보이는 부분까지 … 더 읽기

만년필로 그리기

만년필로 그리기

만년필로 그리기 그림을 그리는 일은 참 재미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심심하게 느껴질 때, 혹은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그림만큼 좋은 친구가 또 있을까요? 공책이나 빈 종이, 수첩 하나에 연필만 들고 있어도 시간은 어느새 휙 지나가고, 마치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남습니다. 그림은 그런 기쁨을 주는 작업입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연필로 그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울 수 … 더 읽기

여름 별미 냉 오이소바 만들기

여름 별미 냉 오이소바 만들기

여름 별미 냉 오이소바 만들기 며칠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위 때문인지 입맛도 없고, 불 앞에 서는 것도 꺼려지네요.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떠오른 메뉴가 바로 냉 오이소바였습니다. 메밀국수만 삶으면 되기 때문에 조리도 간단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에 딱 알맞은 한 그릇이에요. 1. 재료 2. 만드는 법 가. 오이 무치기 오이는 … 더 읽기

너구리 컵라면 수채화 물감으로 그리기

너구리 컵라면 수채화 물감으로 그리기

너구리 컵라면 수채화 물감으로 그리기 어느 날 문득, 수채화를 그리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들 중에서 너구리 컵라면 이미지를 골랐어요.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해서 꼭 적당한 장소나 대상을 곧바로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사진을 찍어 두는 습관이 참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아이폰 사진을 플리커(Flickr)와 자동으로 동기화해두고, 그중 그림으로 그리고 싶은 것들은 … 더 읽기

색연필로 양파깡 과자봉지 그리기

색연필로 양파깡 과자봉지 그리기

색연필로 양파깡 과자봉지 그리기 한동안 봄을 탔나 봅니다. 좀 무기력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심지어 블로그마저 돌아보지 않았답니다. 그러다 이러다간 안 되겠다는 생각에, 조용히 색연필을 꺼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죠. 아이와 함께 과자를 먹던 중, 문득 눈앞의 과자봉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번 그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손이 연필로 향했습니다. 다 먹은 과자봉지를 앞에 놓고, … 더 읽기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vs. 빙과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vs. 빙과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vs. 빙과 블로그 순례길에 알게된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싶었지만 당장 궁금한 관계로 드라마부터 찾아보았다. 경험에 따르면 책부터 읽고 영상물을 보게 되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게 되어버렸던 것도 또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 작은 호기심에서 보기 시작한 이 드라마, 생각보다 재미있다. 드라마의 포스터 이미지는 실제 드라마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드라마는 … 더 읽기

나무도마에 그린 고등어

나무도마에 그린 고등어

나무도마에 그린 고등어 한참 목판에 그림 그리기에 꽂혔을 때. 나무판을 따로 살 필요 없이 시판 나무접시나 도마에 그림을 그리면 제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다이소에서 파는 것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이미 재단이 되어있으니 안성맞춤이겠다 싶었죠. 지난글에 소개한 나무접시에 그린 꽃그림도 있었지만, 특히 이번에 나무도마에 그린 고등어는 아주 찰떡으로 어울립니다. 나무도마에 올린 생물 고등어라니 이보다 더 잘 … 더 읽기

나무접시에 그린 봄

나무접시에 그린 봄

나무접시에 그린 봄 다이소에서 산 정사각형 나무접시. 여기에 색연필로 봄을 그렸습니다.유성 색연필로 그리고 그 위에 무광 바니쉬를 칠해줬습니다. 아무래도 색연필이 번지기도 하고 오염이 되기 쉽거든요. 이렇게 그려놓은 그림은 그대로 걸거나 기대 놓으면 됩니다. 액자가 따로 필요 없어 좋아요. 2011년 6월 2일에 그렸고, 며칠 뒤 엄마께 선물했습니다. 다른 선물에는 그저 그런 반응이시더니, 이 그림은 그래도 기뻐 … 더 읽기

백사실 계곡 나들이

백사실 계곡 나들이

백사실 계곡 나들이 그동안 벼르던 백사실 계곡 나들이를 드디어 오늘 하고 왔다. 백사실 계곡으로 출발 세검정 쪽에서 시작하려면 어디서 출발하던지 평창동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세검정초등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 정류장에서 이제까지 오던 길로 다시 뒤로 돌아 50미터 정도 내려가면 작은 다리가 있고 다리 건너편으로는 CU편의점이 보인다. 편의점 왼쪽 골목에 보면 ‘백사실 계곡’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는데, … 더 읽기

『베니스 한 달 살기』를 읽고

『베니스 한 달 살기』를 읽고

『베니스 한 달 살기』를 읽고 산책길에 들린 책방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랑스러운 책 방금 산책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바람이 차다. 막내와의 산책이 늘 그렇듯 오늘 산책코스에도 책방이 끼어있었다. 그 말은 거의 모든 시간을 책방에서 보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소곤소곤 수다떨고 서로 뒤적이는 책에서 재미있는 귀절을 읽어주기도 했다는 것을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다 발견한 책이 바로 … 더 읽기